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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필하모닉 개막 콘서트

New York

2006.09.0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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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컨센터 광장서 무료 라이브



뉴욕필하모닉은 2006-07 시즌 개막 콘서트를 링컨센터 광장(65th St.@Broadway)에서 라이브로 중계한다.

오는 13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에서 열리는 이 콘서트는 조시로버트슨 플라자에서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된다. 이 콘서트는 또한 '링컨센터 라이브' 프로그램으로 PBS-TV(채널 13)를 통해 미 전역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로린 마젤이 지휘하는 제 165회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엠마누엘 액스와 예힘 브론프만이 솔로이스트로 협연한다.

뉴욕필은 이날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으로 시작 모차르트의 '두대의 피아노를 위한 콘체르토 그리고 베토벤의 교향곡 제 3번 '영웅'을 선사할 예정이다.

1842년 창단된 뉴욕필에는 125명의 연주자가 소속되어 있으며 부악장 미셸 김을 비롯 리사 김.리사 지혜 김.함혜영.권수현.김명희씨 그리고 첼로부에 에일린 문 등 7인의 한인이 활동 중이다.

이 콘서트를 광장에서 무료로 감상하려는 청중은 선착순으로 좌석을 배정받을 수 있다. 에버리피셔홀에서 열리는 콘서트의 티켓값은 55~180달러이다.

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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