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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진.유혜숙 2인전

New York

2006.09.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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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숙진.유혜숙 2인전

존 첼시 아트센터



뉴욕 작가 조숙진씨와 파리 작가 유혜숙씨의 2인전이 오는 30일까지 맨해튼 존 첼시 아트센터(601 W. 26스트릿 #302)에서 열리고 있다.

조씨는 지난 10여년간 뉴욕 인근에서 수집한 폐물을 이용한 설치작 '어디로 갔는가?'를 통해 자연과 인공 기억과 상실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유씨는 머리카락모자타월 등의 형상을 담은 대형 캔버스 회화를 통해 여성의 정체성과 근원을 탐구하고 있다.

12일 열린 오프닝 리셉션에서 단소 연주자 변시환씨가 '청승곡'을 선사했다.

이번 전시는 뉴욕한국문화원과 파리한국문화원이 공동으로 기획한 제2회 뉴욕-파리 한인작가 교류전 중 뉴욕전이다. 조씨와 유씨는 10월25일부터 11월15일까지 파리의 가나화랑에서 파리전을 연다. 212-759-9550.

박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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