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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지 온라인 MBA 과정 운영

Washington DC

2006.09.2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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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워싱턴 포스트 자회사인 카플란이 뉴스위크지와 공동으로 온라인 MBA(경영학석사)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대학진학 및 고교졸업후의 교육, 온라인 직업학교 등을 운영중인 카플란은 이와관련, 뉴스위크가 갖고 있는 경제·경영 컨텐츠를 최대한 살려 MBA 과정에 활용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카플란대 앤드류 로센 총장은 “특히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들의 작문 공부에 뉴스위크지 필진들이 큰 도움을 주도록 커리큘럼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위크 처럼 전국지 개념의 언론이 온라인 프로그램에 간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리처드 스미스 뉴스위크지 회장은 이와관련, “우리 매체가 갖고 있는 경제·경영 정보와 카플란의 교육 노하우가 합쳐져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카플란대/뉴스위크 MBA’로 명명될 이 대학원 과정은 그간 침체 일로를 겪어 온 뉴스위크에 새 활력소가 될 전망이며, 워싱턴 포스트지 전체 매출액의 40%를 차지하고 있는 카플란도 교육사업 확장에 기폭제가 될 예정이다. 

전영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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