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중견 설치미술가 박가혜(사진)씨의 개인전 '뮤직드로잉(Music drawings)'이 오는 3일부터 7월 1일까지 차이니즈아메리칸아츠카운실(456 브로드웨이, 3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JS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구조 해석한 음악을 곁들인 설치 작품들이 전시되며, 빛과 색을 투영화 시킨 종이 입체작품 들이 선보인다. 홍익대 조각과를 졸업한 박씨는 폴록 크라스너 그란트(Pollock Krasner Grant) 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웹사이트(www.caacart.org)에서 전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