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파커스트링 4중주단 콘서트

New York

2006.10.03 17:48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10일 맨해튼 머킨콘서트홀



현악 4중주단 '파커스트링쿼텟'이 오는 10일 오후 2시 맨해튼 머킨 콘서트홀에서 콘서트를 연다.

한인 다니엘 정(바이올린) 카렌 김(바이올린) 김기현(첼로)씨와 제시카 보드너(비올라)로 구성된 파커스트링쿼텟은 뉴욕 콘서트아티스트길드(CAG) 콩쿠르에서 매니지먼트상과 프랑스에서 열린 보르도 국제스트링쿼텟 콩쿠르에서 대상과 모차르트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날 콘서트는 모차르트의 '쿼텟 사장조 K387' 리게티의 '쿼텟 메타모포시즈 녹턴 제 1번' 그리고 슈만의 '쿼텟 가단조 41번'으로 꾸며진다.

파커스트링 4중주단은 2002년 보스턴의 뉴잉글랜드 컨서바토리 음대(NECM)에 재학 중이던 연주자 4인에 의해 창단됐다. 이들은 현재 NECM 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위스콘신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카렌 김은 2000년 미현악교사협회솔로 콩쿠르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2001년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정된 바 있는 재원.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태어난 바이올리니스트 다니엘 정은 네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 13세 때 커티스 음대에 입학했다.

서울에서 태어난 첼리스트 김기현씨는 줄리아드 예비학교를 거친 후 한국종합예술학교에서 정명화씨에게 사사했다.

파커스트링쿼텟은 11월 12일 오후 4시 업스테이트 카토나의 카라무어 음악예술센터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으로 콘서트를 갖는다.

▶티켓: $12.50

▶연주일시: 10월10일 오후 2시

▶머킨콘서트홀: 129 West 67th St. 212-501-334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