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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상식]화를 다스리자

연태흠 원장 / 한일한의원

일곱가지 감정 중 ‘화’에 대해 지난 시간엔 사람의 감정 중에 기쁨과 심장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화, 분노에 대해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화라는 것은 항상 존재하는 사람의 감정 중 하나이지만 요즘처럼 화가 분노까지 이르고 다른 사람들까지 해하는 적이 있었나 생각을 하게 됩니다.

화가 나게되면 기가 위로 올라가 내려오지 않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화가 나면 얼굴이 빨개지게 되죠? 이것이 기가 위로 올라가는 현상인데 특히 간의 열이 함께 올라가서 혈압도 올라가도 얼굴도 빨게지고 호흡도 가빠지게 됩니다. 오랜시간 화가 머리나 몸의 위에 머물면 몸 안의 음이 상하게 되어 입이 마르는 등 열로인한 건조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화는 간 기능과 관련이 있으므로 잦은 화는 간을 상하게 하기도하고 반대로 간 기능이 안좋은 사람은 화를 쉽게 표출하게 됩니다. 또한 간은 눈과도 연결이 되어서 눈의 충혈 등 안구의 분편함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화와 간, 눈의 불편함은 서로 밀접한 상관성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적당한 긴장은 삶의 동기와 활력을 주지만 지나친 긴장과 화는 몸을 상한다는 것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문의: 703-642-6066([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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