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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버거, '인앤아웃' 부동의 1위

Los Angeles

2016.06.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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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스타벅스 제치고 던킨도넛 1위
캐주얼 레스토랑은 아이홉이 베스트
인앤아웃버거가 또 다시 '베스트 버거'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기관 해리스폴이 9만7000명 이상의 고객을 상대로 여행부터 레스토랑까지 100가지의 카테고리별로 순위를 매긴 결과 버거 브랜드로는 인앤아웃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위를 거머쥐었다. 2위에는 파이브가이스, 3위는 컬버스가 차지했다.

<표 참조>

또 캐주얼다이닝 레스토랑 분야에서는 아이홉이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2위에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 3위에는 롱혼 스테이크하우스가 선정됐다.

이외에도 다양한 요식업분야에서 순위가 매겨졌는데 베스트 샌드위치숍 1위에는 서브웨이가, 치킨 레스토랑에는 칙필에이가 선정됐다. 커피와 퀵서비스 레스토랑 분야에서는 스타벅스를 제치고 도넛 업체가 1, 2위를 차지했다.

1위는 던킨도넛, 2위는 크리스피크림이다.

피자체인으로는 피자헛이 이탈리안 다이닝으로는 올리브 가든이 각각 1위를 차지했다.

해리스폴의 리사 로쿠신 대변인은 "칙필에이와 던킨도넛, 인앤아웃 등은 충성도가 높은 아주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며 "거의 열렬한 팬 수준으로 이들 브랜드에 빠져 있는 고객들이 많다"고 설명했다.

요식 분야 이외의 카테고리에서는 베스트 항공사로 델타가 꼽혔으며 베스트 자동차로는 도요타,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는 렉서스가 이름을 올렸다.

풀서비스 호텔분야에서는 힐튼호텔이, 저가호텔로는 마이크로텔이, 럭셔리 호텔로는 W호텔앤드리조트가 선정됐다.


오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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