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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줄고 성능 커진 백팩형 '블러우어' 출시

Los Angeles

2006.11.10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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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휴대가 용이하도록 백팩형 블로우어가 새로 출시됐다.

블로우어 브랜드인 허스크바나 (모델명 Husqvarna 356BFx)는 450달러로 다소 비싼 편이지만 소음이 거의 없고 성능도 우수해 편리함과 실용성이 겸비된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소업자들도 사용이 가능할 정도로 성능이 우수한 개솔린식 블로우어로 3.2 마력의 비교적 강력한 파워를 갖고 있다. 그러면서도 소음 장치가 잘 장착돼 발생소음은 64 데시벨에 불과하다.

64 데시벨의 소음은 약 15미터(50피트)에서 들리는 소리를 말한다.

이같은 소음 정도는 동급 블로우어중 최저 수준에 해당된다. 따라서 허스크바나의 이번 신제품은 소음에 관한 한 최고의 등급을 평가받고 있다.

또 아이들링 작동시 발생하는 소음의 높고 낮음이 거의 없어 더 조용하다는 느낌을 갖게 한다.

블로우어의 마력이 형식적인 엔진의 파워라면 실제 바람을 날리는 힘은 분당 작업능력(CFM: Cubic per minute)으로 평가되는데 허스크바나의 이번 신제품은 473 CFM으로 동급 경쟁사 제품보다 탁월한 파워를 선보이고 있다.

이 정도의 파워는 낙엽은 물론 웬만한 쓰레기들을 어렵지 않게 날릴수 있다.

또 하나 이 제품의 장점은 휴대의 편리함이다. 백팩이라는 장점 외에도 손잡이 부분이 편리하게 제작돼 있으며 어깨끈과 함께 허리를 묶는 이중 그립 시스템도 장비를 신체에 단단하게 고정시키게 만들고 있다.

단점이라고 하면 백팩 부분이 다소 딱딱하다는 점이다. 아플 정도는 아니지만 뒷호주머니에 크레딧 카드를 집어넣은 지갑을 넣고 다니는 기분과 비슷하다.

정원이 넓은 편이고 이웃과 붙어 있는 집이라면 가격대에 비해 이 제품의 특징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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