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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츠 강호 패트리어츠 물리치고 7연패 마감

New York

2006.11.1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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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프로풋볼(NFL) 뉴욕 제츠가 아메리칸컨퍼런스(AFC) 동부조 1위인 강호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제압하며 뉴잉글랜드 상대 7연패 사슬에서 벗어났다.

뉴잉글랜드에게 7게임 연속 패했던 제츠는 12일 가진 원정경기에서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인끝에 17-14로 승리하고 뉴잉글랜드를 한 경기차로 바짝 추격했다.

로드니 해리슨 유진 윌슨 등 두명의 주전 세이프티가 빠진 뉴잉글랜드를 맞아 제츠는 2쿼터에 러닝백 케반 발로우가 2야드 러싱터치다운을 성공시킨데 이어 4쿼터에는 와이드리시버 제리코 코체리가 15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받아내면서 17-6으로 앞서갔다. 그러나 경기 종료 4분14초를 남겨두고 터치다운을 허용하면서 17-14까지 쫓겼다. 하지만 제츠는 수비진의 선방으로 승리를 지켜낼 수 있었다.

제츠의 세이프티 에릭 콜맨은 4쿼터에 상대의 패스를 인터셉트해 코체리의 터치다운을 이끌어냈고 디펜시브엔드 션 엘리스는 4쿼터 9초 남은 상황에서 상대 쿼터백 톰 브래디의 패스 시도를 색으로 막아냈다.

제츠 수비진은 이날 결정적인 인터셉트 1개를 포함해 4개의 색을 잡아냈다.

'주포' 발로우는 17번의 시도에서 75러싱야드로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했고 코체리는 6번의 패스 리시빙으로 70야드를 전진했다.

쿼터백 채드 페닝턴은 33번의 패싱공격 중 22번을 성공시키며 168패싱야드에 터치다운 1개를 끌어냈다.

권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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