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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이영애' 25세 태국여성 닮은꼴 콘테스트 1위

Los Angeles

2006.11.16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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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가 LG전자 태국법인에서 일한다(?). 물론 본인은 아니다. 주인공은 올 4월 LG전자가 주최한 '이영애 닮은꼴 콘테스트'에서 1위에 오른 태국인 칸다 제이크 초체에와(25). 이 행사에는 태국 전국에서 3200여 명이 참가할 만큼 인기가 높았다. 방콕에서 북쪽으로 700㎞ 떨어진 치앙마이에서 한복까지 준비해 참가한 사람이 있을 정도다.

제이크의 성공은 올 3월까지 드라마 '대장금'이 현지 TV에서 방영되면서 폭발한 이영애의 인기에 힘입은 것이다.

제이크는 "대장금이 보여준 지적이고 세련된 이미지에 열광하는 것 같다"며 "한국 음식 한복 한글 붓글씨 등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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