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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풋볼 명장 글렌 '보' 솀베클러 전 감독 17일 인터뷰 후 운명

Los Angeles

2006.11.17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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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풋볼 명장 글렌 '보' 솀베클러 전 미시간대 감독(사진)이 77세를 일기로 운명했다. 운명의 미시간-오하이오 스테이트 대결을 하루 앞둔 17일 오전 그는 특집 방송 인터뷰를 마친 후 갑자기 쓰러졌다. 병원에 후송됐으나 눈을 감았다.

솀베클러는 1969년~1990년까지 21년동안 미시간의 지휘봉을 잡고 우승을 차지한 적은 없으나 빅-10 타이틀을 10번 거머쥐는 등 통산 235승의 대기록을 남겼다. 대학풋볼에서 200승을 넘긴 감독은 솀베클러 외에 펜 스테이트의 조 패터노와 현 공화당 의원이자 전 네브래스카 사령탑에 앉았던 탐 오스본 등 세 명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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