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댈러스 카우보이, 전세계 프로구단 중 '가치 1위'

Los Angeles

2016.07.14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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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레알 마드리드
NFL 댈러스 카우보이스가 사상 처음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프로 스포츠구단 자리에 올랐다.

14일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공개한 '2016 전 세계 구단 가치 리스트'에 따르면 댈러스 카우보이스는 지난해보다 구단 가치가 25% 상승한 40억 달러로 전 세계 스포츠 구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영국 프리미어리그·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등 프로축구팀을 제치고 다른 종목의 팀이 1위를 한 것은 포브스가 조사를 시작한 2011년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댈러스 카우보이스 구단가치는 전 세계 프로 스포츠 구단 톱(Top)-50의 평균 가치 22억 달러의 2배에 달했다.

그 뒤를 이어 스페인 프로축구팀 레알 마드리드가 지난해보다 12.5% 상승한 36억5000만 달러로 2위를 차지했다.

FC 바르셀로나가 35억5천만 달러로 3위,뉴욕 양키스가 34억 달러로 4위,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33억2000만 달러로 5위에 올랐다.

톱10 중 NFL이 5개 팀(댈러스 카우보이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워싱턴 레드스킨스·뉴욕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으로 프로풋볼만한 돈벌이는 없다는 점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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