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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반카 트럼프 원피스, ‘솔드아웃’…지난주 전당대회서 착용한 옷

Los Angeles

2016.07.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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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에 사진 올려 구매 유도
미 대선 주자 도널드 트럼프의 맏딸 이반카 트럼프의 드레스와 마케팅 전략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리코드 등 인터넷 언론은 지난주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도널드 트럼프를 공식 대선 후보로 소개할 때 착용한 이반카 트럼프의 핑크색 원피스가 메이시스 온라인 쇼핑몰에서 없어서 못팔 지경이라고 최근 보도했다.

이반카는 본인 이름을 딴 의류 브랜드 ‘이반카 트럼프’를 갖고 있으며 이번 원피스 역시 이반카 트럼프 브랜드 옷이다. 가격은 134달러.

이번 솔드아웃은 이반카의 마케팅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이다. 이반카 트럼프 브랜드는 전당대회 후 트위터에 전당대회 스피치 때 이반카가 입은 원피스를 구매하라면서 이반카의 사진과 함께 웹사이트 주소 링크를 걸었다.

이 링크를 클릭하면 곧바로 메이시스 온라인 쇼핑몰 웹사이트로 이동한다. 한마디로 요즘 대세인 소셜미디어를 이용한 구매 유도 마케팅이다. 한장의 사진과 한줄의 글을 통해 수많은 고객들을 메이시스 온라인 쇼핑몰로 모여들게 해 솔드아웃을 만들었다.


박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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