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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사건' 상대방은 23세 백인…시카고 경찰 "아직 조사 진행중"

Los Angeles

2016.07.25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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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를 성폭행 혐의로 고소한 상대방이 23세 백인여성으로 드러났다.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시카고 경찰로부터 입수한 사건 보고서 일부를 25일 보도했다. 경찰은 "아직도 조사가 진행중이며 목격자와 지속적으로 인터뷰하고 있는 상황"이라 밝혔다.

피해 여성이 병원에서 치료받는 동안 폭행 여부에 대한 결과를 통보받았고 초기에는 경찰에 협조를 요청하거나 수사를 의뢰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왜 곧장 경찰에 알리지 않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수사속도가 예상보다 느려 논란은 가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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