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관절염osteoarthritis[스티브 백 원장]
오늘은 저희 클리닉을 찾아주시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는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은 osteoarthritis 또는 Degenerative joint decease 라 불리는 뼈질환입니다. 퇴행성 관절염은 척추에 가장 많이 생기며 무릎과 손가락 마디에도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요.원인으로는 여러가지 요인이 있는데 가장 큰 원인으로는 트라우마가 있습니다. 과거에 교통사고 또는 골절등 으로 인해 퇴행이 진행 되는데요. 우리가 흔희들 말하는 교통사고 후휴증이 이 퇴행성 관절염 입니다. 보통 경추 5번과 6번 사이에 많이 나타나며 허리의 경우 요추4번 5번에 많이 나타 납니다. 이는 교통사고로 다치는 환자들이 가장 많이 다치는 위치와 일치합니다. 이러한 퇴행성 관절염은 X-ray 진단을 통해서 확인할수 있습니다.
위의 두 엑스레이는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x-ray 인데요 왼쪽은 목이며 오늘쪽 엑스레이는 허리 입니다.
목엑스레이를 보시면 일단 목에 커브 자체가 줄어 듭니다 흔희들 말하는 일자 목이 되면 심한경우 역커브의 환자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뼈 사이사이의 디스크가 좁아 지며 지금 경추 5번 6 번에서 보듯이 뼈의 변형이 생기게 됩니다. 허리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뼈의 변형과 디스크의 퇴행을 볼수 있는데요.
퇴행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엔 디스크가 없어지고 뼈가 붙어 버리게 됩니다. 또한 이러한 변형과 함께 신경적인 문제도 생기게 됩니다 뼈의 퇴행과 디스크가 신경을 누르게 됨으로써 통증과 함께 팔과 다리 저럼 현상이 나타나며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며 힘이 약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동반되는 병을 우리가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 허리디스크라고 불립니다.
아래 사진은 퇴행성 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분의 무릎사진 입니다. 좌측 사진은 정상적인 무릎의 사진이고 우측은 퇴행이 진행된 상태의 사진인데요. 척추와 마찬가지로 연골이 많이 닳아 뼈끼리 거의 붙은 걸 볼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무릎에서 딸깍딸깍 뼈가 부딫히는 소리가 나며 점점 통증이 시작되며 나중에는 움직이기 힘들정도의 고통이 동반됩니다.
과거에 교통사고를 당하셨거나 아침에 일어 났는데 허리나 관절이 쑤시는 증세 오래 않아 있거나 운전중 허리가 아프신 분들 다리나 팔이 저리고 찌릿리짓하게 아픈신 분들, 걸을때마다 무릎에서 삐걱삐걱 소리와 통증이 있으신 분들은 퇴행성 관절염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위와 같은 증세가 보인다면 병을 키우시 마시고 빠른 시일내에 내원 하셔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치료를 받으시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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