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건강이야기] 키는 클수록 좋을까? 신장이 미치는 영향 5

Los Angeles

2016.08.21 17:44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암= 큰 키를 가질수록 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키가 178㎝인 여성은 158㎝인 여성에 비해 갑상샘, 콩팥, 유방,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30~40%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질환 및 당뇨= 키가 작은 사람에게 불리한 부분도 있다. 바로 심장질환과 당뇨 위험률이 높다는 점이다.

키가 클수록 혈관이 크고 그 만큼 혈류가 활발하게 흐르기 때문에 이 같은 질환 위험률이 떨어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폐 이식= 폐질환 때문에 폐 이식 수술을 기다리고 있다면 키 큰 사람이 좀 더 유리하다.

'미국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저널'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키가 160㎝ 이하인 사람은 폐를 기증받기 위해 좀 더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부상 위험= 키가 큰 사람은 작은 사람보다 부상을 입기 쉽다.

또 심각한 부상을 입을 가능성 역시 더 높다. 몸과 지면 사이에 거리가 있는 만큼 넘어진 순간 가해지는 충격이 크기 때문이다.

◆목, 척추, 허리 손상= 공공장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시설들은 평균키에 맞춰 디자인돼 있다.

키가 작은 사람이든 큰 사람이든 사용에 불편이 따르지만 건강상 문제를 고려한다면 특히 키 큰 사람에게 불리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