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살면 영어를 잘한다고?’.
최근 이민 온 박승철(48·가명)씨는 LA한인타운 땅을 밟자마자 ‘미국에 사는 한인들이 대부분 영어가 능통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여지없이 깨졌다.
이민오기 전만 해도 영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영어실력 때문에 고민했다는 그는 “아예 발전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 영어실력이지만 별 걱정이 안된다”며 쓴 웃음을 지었다.
‘생각과 현실’간에는 항상 괴리가 있게 마련.
그렇다면 신규 한인이민자들이 미국에 와 실제 생활하면서 차츰 깨어지는 ‘아메리카 생각’은 무엇일까. LA한인타운 인근을 중심으로 살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