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강정호 재활경기서 홈런포…AAA 경기서 2타점 맹활약

Los Angeles

2016.09.01 20:46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재활중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마이너리그 경기서 홈런을 날리며 빅리그 복귀에 청신호를 밝혔다.

강정호는 1일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피츠버그 산하) 소속으로 빅토리 필드서 열린 루이빌 배츠(신시내티 레즈 산하)와의 원정 더블헤더 1차전에 3번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3타수 1안타 2타점을 마크했다.

1-0으로 리드한 4회말 좌완 아미르 개럿을 상대로 좌중간 팬스를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1회말에는 1사 3루에서 내야 땅볼로 결승점이 된 타점까지 올렸다. 7회까지만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인디애나폴리스는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4-1로 승리했다.

지난달 마이애미 말린스전에서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을 하던중 왼쪽 어깨 인대를 다친 강정호는 4일부터 메이저리그에 복귀할수 있다.


봉화식 기자 [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