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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오피스빌딩 건축 80년대 만큼 뜨겁다

Los Angeles

2007.04.05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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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올라 대형 공사 붐
사무실 공실률이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하는 등 오피스 시장이 활황세를 지속하자 오피스 빌딩 건축붐이 불고 있다.

LA타임스는 오피스 공실률이 계속 하락하고 렌트비는 상승하면서 남가주 지역에 대형 오피스 프로젝트만 10여개나 진행되는 등 80년대의 건축붐이 재현되고 있다고 5일 보도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할리우드 지역 구 CBS 스튜디오 부지에 진행되고 있는 콘도 및 오피스 호텔 복합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에는 총 8억5000만달러가 투자되며 14층 높이의 오피스 건물이 들어선다.

지난달에는 웨스트 할리우드 지역의 퍼시픽 디자인 센터에 레드 빌딩 착공식이 거행됐으며 웨스트체스터 지역에는 하워드 휴즈 센터가 곧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한 플라야 비스타에도 2개의 대형 오피스 빌딩이 건설중이며 샌타모니카에도 2개의 오피스 빌딩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김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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