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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여자 세단뛰기 데베치
Los Angeles
2016.09.28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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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올림픽 동메달 박탈
그리스 여자 세단뛰기 흐리소피 데베치(40)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딴 동메달을 박탈당했다.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은 28일 "2007오사카 세계선수권대회 기간에 채취한 데베치의 소변 샘플에서 금지 약물인 스테로이드 스타노졸롤 성분이 나왔다"며 "데베치의 2007~2008년 기록을 삭제한다"고 밝혔다.
데베치는 2007년 오사카 세계선수권과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땄다. 하지만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 메달 두 개를 모두 잃었다.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딴 은메달은 박탈당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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