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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덩커는 르브론 제임스···선수들 30% 지지

Los Angeles

2007.04.2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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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터·스미스 2.3위 기록
NBA 선수들이 생각하는 최고의 덩커는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르브론 제임스.

르브론 제임스.

스포츠 일러스트레이티드(SI) 매거진이 NBA 선수 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제임스는 30%의 지지율로 전체 NBA 선수 중 최다득표를 기록했다. 바로 뒤를 이은 선수는 빈스 카터(뉴저지.29%)였고 자쉬 스미스(애틀랜타. 20%)와 드와이트 하워드(올랜도. 7%)가 각각 3,4위에 올랐다. 또한 아마리 스타더마이어(피닉스. 3%), 섀킬 오닐(마이애미. 2%), 제이슨 리처드슨(골든스테이트, 2%), 제럴드 그린(보스턴. 1%), 네이트 로빈슨(뉴욕. 1%), 안드레 이구아달라(필라델피아. 1%)가 그 뒤를 이었다. 코비 브라이언트(레이커스)는 선수들이 보기에는 최고의 덩커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에 랭크된 선수 중 1위인 제임스는 단 한 번도 올스타전 슬램덩크 컨테스트에 나간 적이 없는 선수이지만 경기 중에 충분히 최고의 덩커임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올 시즌 가장 많은 덩크를 한 선수는 하워드로 약 250개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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