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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림픽 유치 나선 LA, 경기장 계획서 등 제출

디지털 중앙

2016.10.0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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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올림픽 유치전에 나선 LA시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경기장 사용계획서와 기타 후보지 선정에 필요한 자료들을 7일 제출했다.

LA는 부다페스트(헝가리), 파리(프랑스) 등과 올림픽 개최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역시 유치 경쟁에 나섰던 로마는 최근 포기했다.

LA시가 제출한 경기장 사용계획서에는 다운타운과 샌퍼낸도밸리 지역의 스포츠시설은 물론 롱비치 아레나와 컨벤션센터, 애너하임의 혼다 센터 활용 방안 등도 포함됐다. 또 리우 올림픽에서 정식 종목으로 다시 채택된 골프는 리비에라 컨트리 클럽에서 진행된다.

이밖에 이날 제출한 서류에는 연방정부의 안전문제 지원 약속과 가주정부의 2억5000만 달러 지원 계획 등이 포함되어 있다.

후보 도시들은 내년 초까지 예산안 등이 포함된 최종 지원서를 제출하게 되며, 개최지 선정은 내년 말 결정될 예정이다. LA시 관계자는 현재 외부 전문가를 고용해 예산과 재원 확보 방안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LA에서는 1932과 1984년 두차례 올림픽이 열렸고, 미국에서 마지막으로 올림픽이 개최된 것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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