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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앨라배마공장, 한국 생산성의 두배

Atlanta

2016.10.11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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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한국 절반 수준
현대자동차 앨라배마 공장의 생산성이 한국보다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현대차 한국 노사에 따르면 앨라배마 공장은 차량 한 대를 생산하기 위해 투입되는 총 시간(HPV·hour per vehicle)이 평균 14.7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평균 26.8시간 걸린 한국의 절반 수준이다.

현대차 체코 공장은 15.3시간, 러시아 공장 16.2시간, 중국 17.7시간, 브라질 20시간, 인도 20.7시간, 터키 25시간으로 각각 조사됐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토요타의 HPV는 24.1시간, GM은 23.4시간, 포드는 31.3시간으로 각각 집계됐다.


허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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