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중앙일보 주최 ‘경제전망 및 재테크 전략 세미나’에서 한인들이 강사로 나온 손성원 한미은행 행장의 강연을 경청하고 있다. 중앙원스톱정보센터의 ‘부자 만들기’ 시리즈 2탄으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전한 기자>
중앙일보가 16일 월가에서도 인정하는 석학 한미은행의 손성원 행장을 강사로 초빙해 마련한 '경제 전망 및 재테크 전략 세미나'가 15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중앙원스톱정보센터의 '부자 만들기' 시리즈 2탄으로 준비한 이번 세미나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중앙일보 3층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손 행장이 먼저 한인 투자자들에게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미 경제의 현주소를 진단해 참석자들에게 투자 전략을 짜는데 필요한 기본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한미은행의 마이클 임 부행장은 주식시장의 투자와 부동산 투자 전략을 주제로 참석자들에게 투자의 방향성을 제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부동산시장이 최근 침체 기조를 나타내면서 많은 한인 투자자들이 새로운 투자처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고 있는 시점에서 마련돼 상당한 기대를 모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