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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소 만발 유해진의 '원맨쇼'…코미디 영화 '럭키' 상영 시작

한국에서 개봉 1주일여 만에 27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는 배우 유해진 단독 주연 코미디 영화 '럭키(영문제목 Luck-Key)'가 북미 주요도시에서도 개봉된다. 영화 '럭키'는 오늘(21일)부터 LA와 뉴욕, 샌프란 시스코, 애틀란타, 워싱턴 DC, 호놀룰루, 댈러스, 휴스턴, 시애틀, 시카고, 밴쿠버, 토론토 등지에서 일제히 상영된다.

'럭키'는 2012년작 일본영화 '열쇠 도둑의 방법'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실력 좋기로 소문난 킬러 형욱(유해진). 여느 때처럼 살인 의뢰를 처리하고 공중 목욕탕에 들른 그는 비누를 밟고 미끄러지는 사고를 당한다. 사고 현장에 있던 배우 지망생 재성(이준)은 정신을 잃은 형욱의 사물함 열쇠를 줍고, 그만 충동적으로 형욱이 가진 거액의 돈과 고급 외제차를 훔쳐 달아난다. 설상가상으로 머리를 다친 형욱은 기억 상실증에 걸리고, 두 사람의 운명은 크게 뒤바뀐다.

두 인물의 삶이 뒤바뀐다는 설정은 무척 익숙하지만, '럭키'는 킬러와 배우라는 두 직업의 대비를 통해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간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편의 영화에 웃음·눈물·감동을 모두 버무려야 한다는 강박으로부터 벗어나, 코미디라는 장르를 밀어붙인 제작진의 뚝심이 돋보인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이다.

영화 '럭키'의 자세한 상영관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movie)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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