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사업체 매매' 기본사항···좋은 안목엔 '불경기가 기회'

Los Angeles

2007.05.18 16:01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부동산과는 달리 비즈니스 매매에는 불경기와 호경기가 따로 없다. 생계가 달린 거래니까 항상 꾸준하다. 그렇다고 무작정 투자할 수는 없는 법. 기본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움직여야 한다.

사업체를 매입하려면 지역 상권을 잘 아는 전문가와 의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업체를 매입하려면 지역 상권을 잘 아는 전문가와 의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역 경제를 주시한다=불경기인데 사업체를 살 것인가 아니면 미룰 것인가. 대답은 없다. 오히려 불경기 때 사면 좋은 가격에 살 수도 있다. 하지만 지역 경제를 들여다보는 안목은 있어야 한다. 큰 공장 인근에 있는 마켓이 매물로 나왔다. 경제가 바닥을 치고 있고 불경기가 장기간 계속된다면 공장 문을 닫을지 모른다.

*너무 서두르지 말라=사업체 매매에도 공급과 수요의 원칙이 적용된다. 좋은 위치라 하더라도 이웃 교통 상황 경쟁 업소 유무 등을 철저히 따진다. 그렇다고 너무 따지면 안된다.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얻어지는 이득은 은행 이자율을 앞지른다는 것을 명심하라.

*적어도 손해는 안본다=부동산 가격이 떨어지면 손해를 보지만 사업체를 사서 기본만 한다면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다. 나중에 권리금이 많아지면 좋겠지만 크게 떨어지지는 않는다. 장사를 하면 돈은 번다. 최소한 은행 융자는 많이 갚았을 것이다.

*전문가와 상의하라=사업체 매매 전문 에이전트나 공인회계사와 투자 계획을 논의한다. 지역 상권에 밝은 전문가라면 가이드 라인은 제시한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