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중앙일보

광고닫기

'기성용 87분' 스완지, 스토크에 1-3 완패

Los Angeles

2016.10.31 22:37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기사 공유
윌프레드 보니가 2골을 터트리며 친정팀 스완지 시티를 울렸다. 기성용은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스완지 시티의 완패를 막지 못했다.

마크 휴즈 감독이 이끄는 스토크 시티는 지난달 31일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에서 열린 2016-2017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스완지 시티와 홈경기서 3-1로 승리를 거뒀다.

3연승을 달린 스토크 시티는 3승 3무 4패(승점 12)가 돼 12위로 올라섰다. 9경기 연속 무승(2무 7패)을 기록한 스완지 시티는 1승 2무 7패(승점 5)로 19위에 머물렀다.

한편 스완지 시티가 아쉬운 만큼 기성용의 평점도 아쉬웠다. 기성용은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6.43점을 받았다. 팀 내 7번째 평점이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기성용은 87분을 뛰다가 잭 코크로 교체됐다. 부진해서 빠진 것이 아니다.

이날 기성용은 53차례의 패스를 시도해 94.3%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팀 내 1위다. 키 패스도 한 차례 나왔다.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