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하순, '에어 인디아'가 올해 안으로 민간항공 역사상 세계 최장거리 논스톱 노선에 취항한다고 발표했다. 인도의 델리와 샌프란시스코를 연결하는 이 노선은 14시간 30분 동안 9507마일 거리를 커버한다.
이미 두 도시간 연결편을 운항하고 있었던 것인데, 새 항로의 특이점은 기존의 대서양 항로 대신에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항로를 개발한 것. 이로써 비행거리는 870마일이나 늘어났지만 비행시간은 두 시간 단축하게 됐다.
탑승객 수 불일치 비일비재
지난달 전일공(ANA) 여객기가 정원 초과 상태로 활주로에서 터미널로 되돌아왔던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탑승수속 실수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문제는 이런 사례가 비일비재하다는 데 있다.일본 항공사에서는 2012년 이후 지난 4년 반 동안 무려 236건의 동일 유형 사건일 발생한 것. 탑승수속을 한 승객 수와 기내의 승객 수가 맞지 않은 채 항공기 문을 닫았던 사례였던 것으로 전일공 4건, 일본항공은 정원초과(1건)으로 활주로까지 나갔다가 좌석에 앉지 못한 승객 때문에 터미널로 되돌아오기도 했다.
안쓸 땐 접어…자전거 헬멧
모터사이클이나 자전거 헬멧은 안전을 보장해주는 최대의 방패다. 하지만 그 부피 때문에 보관이나 휴대가 몹시 거추장스러운 존재. 맨해튼에 기반을 둔 제조사에서는 이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냈다. 그들이 개발한 헬멧은 아코디언처럼 접히는 것. 이는 펼쳐져 있을 때보다 부피가 1/3로 줄어든다. 다른 바이크 헬멧과 마찬가지로 외부는 ABS 하드 외피, 확장되는 충격 흡수용 안감을 갖추고 있다. 각각의 조각들은 금속으로 고정된 나일로 스트랩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특허를 갖고 있는 조인트 시스템을 이용하여 클릭으로 전개하는 형태를 갖추고 있다. 현재 킥스타터에서 모금 캠페인을 진행 중인데, 공약 가격은 79달러, 예정된 소매 가격은 1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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