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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 안나게' 볼륨 높여라···푹신한 패드 들어간 '뽕 팬티' 출시

Los Angeles

2007.06.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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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 팬티를 아시나요.'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려는 여성들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LA한인타운에선 ‘뽕 팬티’가 유행이다. <전한 기자>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려는 여성들의 노력과 열정에 힘입어 LA한인타운에선 ‘뽕 팬티’가 유행이다. <전한 기자>

대부분의 여성들은 항상 날씬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유지하길 바라는 꿈을 갖고있다.

이는 비단 젊은 여성뿐 아니라 중.장년층 아줌마들도 마찬가지. 나이가 들면서 자꾸만 처지는 몸매를 바로 잡기 위한 그들의 필사적인 노력과 열정은 젊은 여성들만큼이나 대단하다.

하지만 나이대를 막론하고 이런 노력들로도 잘 안되는게 있다. 바로 남들보다 유난히 납작한 엉덩이. 일명 쟁궁이(쟁반궁둥이)를 소유한 여성들이다.

설령 가슴이 작다하더라도 '뽕브라'로 어느정도 커버가 되지만 납작한 엉덩이는 아름다운 몸매를 갖고 싶어하는 여성들에게는 난공불락의 요새 와도 같다. 이런 납작한 엉덩이를 소유한 여성들은 더 이상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이런 여성들을 위해 일명 '뽕 팬티'가 나왔기 때문이다.

'뽕팬티'는 엉덩이 부분에 푹신한 패드가 들어있어 납작한 엉덩이를 볼륨있게 만들어 준다.

또한 처진 엉덩이에도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엉덩이를 업(UP)시켜줘 다리가 더 길어보여 청바지나 치마를 입을때도 옷맵시를 한껏 돋보이게 한다. 이 팬티는 종류도 다양해 20~40달러까지 가격대도 다양하다.

속옷 판매 전문점 보디가드의 홍진 사장은 "이 팬티는 젊은여성뿐 아니라 4050대 아줌마들도 많이 찾으신다"며 "패드가 가벼워 착용감이 좋고 패드에 숨구멍이 있어 더운 여름철에 입어도 불편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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