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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K-시네마 ‘결혼전야’ 상영

워싱턴 한국문화원

워싱턴 한국문화원(원장 박명순)이 ‘K-시네마’ 11월 작품으로 홍지영 감독의 ‘결혼전야 (Marriage Blue, 2013년)’를 10일(목), 17일 오후 6시 30분에 상영한다.

‘K-시네마’는 워싱턴 DC 일원에 한국 영화를 알리기 위해 매달 문화원에서 개최하는 정기 영화제다. 영화 ‘결혼전야’는 결혼 전 남녀의 심리에 대해 잘 표현한 영화다.

한번 헤어진 후 다신 만난 전직 야구선수 태규(김강우)와 비뇨기과 의사 주영(김효진), 연애 7년차인 인기 요리사 원철(옥택연)과 네일 아티스트 소미(이연희), 순수한 꽃집 노총각 건호(마동석)과 우크라이나에서 온 절세미녀 비카(구잘), 첫 만남부터 결혼까지 초고속으로 진행 중인 ‘파파걸’ 이라(고준희)와 ‘마마보이’ 대북(이희준. 영화는 각 커플들이 여러 어려움들을 극복해내며 결혼에까지 이르는 과정을 현실적으로 아기자기하게 그려졌다는 평가를 받았다.

영화는 15세 관람가로 무료이며,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워싱턴 한국문화원 홈페이지(www.koreaculturedc.org)를 통해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입장은 오후 6시부터 가능하며 간단한 다과가 제공된다.

▷주소: 2370 Massachusetts Ave, NW, Washington DC 20008
▷문의: [email protected] (이헌구)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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