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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플스 결혼 칼럼]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의 행동과 말

Atlanta

2016.11.0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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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때 좀 놀던 여자들이 시집을 더 잘간다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도 그럴 것이 많이 놀았기에 더이상의 미련도 없고 경험이 많다보니 사람을 대하는 매너나 매력이 무엇인지를 알기에 자기 인연이다 싶은 사람은 확실하게 포획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결국 연애도 인간관계다. 연애를 잘 한다는 것은 인간관계를 잘 하는 것이고, 인간관계 잘하는 사람이 연애도 잘 하리라 생각한다. 여자들이 좋아하는 남자들의 행동이나 말들을 살펴보면서 뻔한 내용이지만 실천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싱글들 뿐만 아니라 기혼자들, 서먹한 부부사이에 적용해 보길 바란다.

▶남자가 무거운 물건 들어줄 때= 이건 연약한 여성임을 인정해주는 것이며 보호받는 느낌, 고마움을 유발시킬수 있다. 도와달라는 요청 전에 눈치것 선뜻 들어줘야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단 또는 높은곳에서 내려올 때= 여자는 보편적으로 힐을 신는다거나 스커트등 불편한 옷을 입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때 손 내밀어주면 그의 배려와 안정감, 자연스런 스킨쉽이 서로의 교감을 더욱 발전 시킬 수 있다.

▶리더쉽 있는 모습을 보여줄 때= 여자는 자기를 리드해 주는 남자에게 남성다움을 느낀다. 우유부단 보다는 리더쉽있는 모습은 미래를 맡길 만한 책임감 있는 가장의 모습을 상상할 수 있다

▶높은 곳에 있는 물건을 꺼내줄 때= 여자들은 대체로 남자보다 작다. 높은 곳에 물건을 의자 등을 이용해 꺼낼 난감한 타임에 나보다 키 큰 남자가 손 내밀어 꺼내줄 때, 그 기분을 남자들은 모를 것이다.

▶찻길에서 안쪽으로 끌어줄 때= 여자와 걸을 때 도로 안쪽으로 인도하는건 기본 매너이다. 물론 이곳 미국은 그럴 기회가 많지 않지만 , 그래서 어쩌다 기회가 생겨도 아무생각 없이 걸을 수 있기에 평소에 익히고 생각해야 한다. 여자는 보호와 배려 받는 느낌으로 감동을 받고 호감도가 급상승할 것이다.

▶여자가 먹던 것도 서슴없이 먹어줄 때= 남자들이 가리지 않고 잘 먹어주는 것은 긍정적인 인상을 받는다. 양이 다른 여자와 남자사이에서 여자가 남긴 음식을 아무렇치 않게 먹어줄 때에 생각보다 여자들은 믿음직함을 느낀다. 다만 빨대 하나로 같이 사용한다는가, 과일을 한입 먹은 자리를 먹는다거나 할 때는 시간이 더 필요함을 명심하라.

▶여자의 말에 경청해주고 편을 들어줄 때= 이것은 대화의 기본이다. 여자가 시시콜콜 이야기를 전개 하더라도 가끔 맞장구를 쳐주고 누군가의 험담을 할 때는 같은편이 되어주고 응원해주면 남자를 든든하게 생각할것이다. 절대 조언이나 컨설팅 해줄 생각은 하지마라.

▶부드럽게 머리를 쓰담을 때= 여자 자신이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주고, 서로가 교감되는 가벼운 스키쉽이 큰 호감을 불러 일으킨다. 다만 정형화된 헤어스타일이나 머리 만지는걸 정말 싫어 하는 여성인지를 감지 한후 시도하라.

▶백허그 해줄 때= 백허그는 뒤에서도 너를 후원하고 든든하게 지켜줄게 라는 무언의 메세지다. 여성을 가장 여성으로 소중하게 감싸주는 사랑스런 스킨쉽이다.

▶‘보고싶다’는 말을 해줄 때=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늘 확인시켜주는 것은 매일 밥먹는 일상생활처럼 중요하다. 말 한마디로 하루, 평생이 행복해진다면 그정도 서비스는 시간마다 해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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