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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영국 조지아 브라운양 'IQ 152'로 멘사 최연소 기록
Los Angeles
2007.06.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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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5개월에 기고 9개월에 걸어
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들의 모임인 '멘사'(mensa)의 최연소 회원 기록이 경신됐다.
영국 언론들은 지난 21일 멘사 최연소 회원으로 등록된 2살 유아를 일제히 보도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운 천재아이는 영국 남부 올더숏에 사는 조지아 브라운(사진). 올해 2살이 된 조지아는 IQ검사결과 '152'를 기록 멘사의 최연소 회원이 됐다.
이는 상위 0.2% 이내에 드는 IQ로 나이를 고려해 비교하면 천재석학 스티븐 호킹 박사와 비슷한 수준이다.
조지아의 부모는 "생후 5개월에 기어다니기 시작해 9개월째에 혼자 걸었다."며 남들보다 빨랐던 성장과정을 밝혔다. 이어 "14개월만에 스스로 옷을 챙겨 입더니 18개월에는 대화까지 가능했다."고 말했다.
천재아동을 연구하는 한 전문가는 "조지아의 지능은 기록으로도 전례가 없고 연구하면서도 처음 접해보는 수준"이라며 혀를 내둘렀다.
멘사의 이전 최연소 회원 기록은 3살이었던 미하엘 알리. 미하엘의 IQ가 137이었던 것에 비하면 조지아의 검사 결과는 놀라운 수치다.
조지아의 부모는 "뛰어난 성장과정 때문에 IQ 검사를 의뢰했다." 며 "현재 조지아는 감성 발달을 위해 프랑스어와 미술을 배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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