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씽' 1일부터 LA CGV서 개봉 공효진.엄지원 주연의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가 LA와 한국에서 동시에 개봉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에서 30일에 개봉하는 '미씽'은 LA에서는 12월2일 마당몰 CGV에서 공식개봉하며 하루 전인 1일 저녁부터 사전개봉을 통해 관객들을 먼저 만난다. '미씽'은 이혼 소송 중인 워킹맘 지선(엄지원 분)이 자신의 딸 다은과 함께 사라진 중국 출신 보모 한매(공효진 분)를 찾아 나선다는 감성 미스터리다.
이 영화는 충무로 여배우 엄지원, 공효진의 숨 막히는 열연과 이언희 감독의 섬세한 연출력, 우리 사회의 현실을 담은 묵직한 메시지에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 것으로 보인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현재 '미씽'은 예매율 15.8%로 같은 시기에 개봉하는 영화 중 1위를 차지하며 홍행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공효진은 최근 막을 내린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표나리 역으로 나와 인기를 한 몸에 받았으며 이전에는 KBS 드라마 '프로듀사'의 주인공으로 열연하는 등 한국의 대표적인 여배우다.
엄지원 역시 JTBC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안소영 역으로 출연하는 등 연기파 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