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뉴욕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주요 대도시 지역마다 생활비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교통비 주거 비용 의료 비용 등 대도시마다 최고 50%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LA에서 사는 사람이 다른 대도시 지역으로 이주했을 때 LA에서와 똑같은 수준의 생활을 영위하려면 얼마나 벌어야 하나?
CNN머니지가 주요 대도시별 생활 비용을 비교한 것을 자료로 샌프란시스코 댈러스 덴버 휴스턴 뉴욕 위싱턴DC 애틀랜타 시카고 시애틀 오렌지카운티 프레스노 등 미국 주요 10대 도시의 물가 수준을 조사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LA에서 연 8만달러의 소득을 올린다고 가정할 경우 똑같은 수준의 생활의 질을 누리기 위해서는 뉴욕이 10만8176달러를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참조> 물가 수준이 LA보다 35.2%나 높은 셈이다. 또한 샌프란시스코가 8만9282달러로 LA보다 물가 수준이 11.6% 높았다.
반면 휴스턴은 4만6720달러만 벌면 LA에서와 같은 수준의 생활 혜택을 누릴 수 있어 주요 대도시중 물가 수준이 가장 낮았다. 휴스턴의 물가 수준은 LA와 비교하면 41.6%나 낮은 것이다. 식품 주거비 유틸리티비용 교통비 의료비용 등 총 5가지 항목으로 나눠 물가 수준을 조사한 이 자료에 따르면 도시별로 가장 큰 차이를 보이는 것은 주거비로 LA를 기준으로 휴스턴은 주거비가 무려 72.3%나 낮았다. 또한 댈러스가 70.6% 애틀랜타가 63.8% 덴버가 58.6% 낮아 주거비가 전체 물가 수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의료비는 샌프란시스코가 LA보다 11.9% 높아 의료비 부담이 가장 높은 곳으로 밝혀졌으며 휴스턴은 10% 낮아 주거비 및 의료비 부담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