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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해튼 전경 보면서 스파 즐기세요

NJ 에지워터 '소조스파클럽'
8층 규모에 워터파크·호텔도
한인들이 개발, 내년 초 오픈

뉴저지주 에지워터에 한인이 운영하는 초대형 스파 리조트가 곧 문을 연다.

에지워터 660 리버로드에 들어서는 ‘소조(sojo) 스파클럽’은 8층 규모의 건물에 스파와 워터파크·호텔 등으로 구성돼 뉴욕 일원 스파 가운데 최대 규모다. 초대형 시설로 인해 지난 2013년 착공 당시부터 주목 받았다. <본지 2013년 3월 7일자 a-1면>

소조스파는 내년 초쯤 문을 열 계획으로 1일 현재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정식 오픈을 앞두고 한인 투자자들로 이뤄진 개발사 측은 “이달 중순쯤 한인 언론에 스파 시설을 공개하는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파는 연면적 25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8층 건물이며 허드슨강 맞은편 맨해튼 도심 전경이 한눈에 보이는 위치다. 1~3층은 주차장 등으로 쓰이고 스파와 호텔 시설은 4층부터 시작된다.

스파 웹사이트(sojospaclub.com)에 따르면 최고급 스파와 찜질방, 가족 물놀이 시설 등과 함께 32개 객실 규모의 호텔과 식당 등으로 구성된다. 또 건물 옥상에 야외 대형 수영장 및 야외 온천 시설 등이 들어서 맨해튼 도심 경치를 즐기며 스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별도 시설도 갖추는 등 각종 편의 시설도 눈에 띈다.

개발사 측은 “뉴욕 일원의 최대 규모이자 뉴저지는 물론 맨해튼과도 가까워 많은 주민과 관광객 등이 찾을 것”이라며 “뉴욕의 관광명소로 성장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한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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