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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자율주행차 별도 회사 설립…"상용화 단계 근접했다" 의미

Los Angeles

2016.12.13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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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극비리에 연구를 진행해오던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위한 별도의 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이제 연구 단계가 끝나고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구글의 모회사인 알파벳은 13일 "자율주행차 프로젝트가 리서치 랩 X를 졸업하고 '웨이모(Waymo)'라는 이름으로 독립 사업부서로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자율주행차 프로젝트를 이끌어왔던 존 크래프치크가 새로운 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맡게 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전했다. WSJ는 "알파벳이 자율차를 독립 사업체로 분리한 것은 이제 상용화 단계에 근접했다는 의미"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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