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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뜨거운 태양이 좋다, 무더위에 강한 다년초들

Los Angeles

2007.08.24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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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여름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다년초들. (Steve Kroes)

한여름 무더위를 이겨내고 여름을 아름답게 장식해 주는 다년초들. (Steve Kroes)

뜨거운 여름 열기를 이겨내고 가을이 올 때까지 정원에 아름다운 색을 보여주는 다년초는 무엇이 있을까.

다년초는 심은 첫해보다는 다음해부터 더 번성하고 건강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한가지 종류만 심기 보다는 몇가지를 섞어 심어야 한가지 꽃이 시들어 색이 없을 때 다른 꽃이 피어 정원에 꽃이 없이 지내는 틈이 없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뜨거운 열기를 좋아하고 한여름의 무더위쯤 거뜬하게 이겨내는 다년초를 소개한다.

*야로우(Yarrow)

야로우는 열기와 가뭄을 이겨내는 대표적인 다년초다. 뿐만 아니라 잘라서 병에 꽂아 즐기기에 좋은 꽃이고 사슴이나 토끼, 그 외 다른 대부분의 동물이나 해충들이 끼지 않는 식물이다. 꽃의 빛깔은 노랑과 오렌지, 빨강, 핑크, 흰색 등이 있다.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과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한다. 키는 4피트까지 큰다.

*라벤더

라벤더(Lavender)는 보기에 아름답고 냄새가 좋으며 물이 너무 많지만 않으면 별다른 관리가 없어도 강하게 잘 자란다. 한번 피면 오래 동안 피어있는 꽃으로 푸른 빛, 라벤더 빛, 보랏빛, 흰빛 등 색깔이 다양하다. 꽃은 말렸다가 장식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햇빛이 내리쬐는 더운 캘리포니아의 여름정원에 소박해 보이면서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게 라벤더다.

라벤더는 더위와 건조함을 잘 견디는 식물에 속하고 잎은 시각적으로 서늘한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회색을 띤 녹색이다. 물이 잘 빠지는 흙,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을 좋아하고 건조한 곳에서 더 번성한다. 키는 3피트까지 자란다.

*퍼플 콘플라워(Purple Coneflower)

퍼플 콘플라워는 누구나가 좋아하는 아름다운 꽃이다. 여름 내내 엷은 자색이 낀 보랏빛의 꽃이 수도 없이 많이 피는 강건한 다년초로 잘라서 꽃병에 꽂아도 좋다. 퍼플 콘플라워가 있는 정원에는 나비가 많이 찾아온다. 온종일 햇빛이 비치고 물이 잘 빠지는 흙을 좋아 한다.

*블랭킷 플라워(Blanket Flower)

블랭킷 플라워는 게일라디아(Gaillardia)라고도 많이 알려져 있다. 열기와 가뭄에 잘 견디는 다년초 야생화로 흙이 좋지 않아도 잘 견디고 뜨거운 여름 햇빛 아래서도 꽃의 빛깔이 선명하고 아름다우면서 가을에 접어들 때까지 오랫동안 피어있다. 꽃의 빛깔은 빨간색, 노란색, 갈색 등이 있고 꽃 모양은 데이지처럼 생겼다. 홑꽃도 있고 겹꽃도 있다.

*러시안 세이지(Russian Sage)

러시안세이지는 은회색 잎의 길이가 2인치 가량 되고 회색빛을 띤 흰빛의 꽃대가 위로 꼿꼿하게 올라온다. 늦여름과 가을에 푸른빛이나 라벤더빛 꽃이 줄기의 위쪽 1피트 정도로 핀다. 한번 꽃이 피면 2개월, 3개월까지도 그대로 피어있다. 키가 5피트까지, 옆으로는 2피트 이상 덤불로 크기 때문에 반 관목으로 볼 수 있다. 이름은 러시안 세이지지만 원산지는 러시아와 상관없이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이다. 온 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이어야 하고 가뭄과 추위에 강하다. 아래쪽에 있는 오래 된 줄기는 목질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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