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볼만한 곳] 신년전야 OC 곳곳서 "아듀 2016, 웰컴 2017"
31일 마련될 도시별 특별 행사
연인끼리 댄스·샴페인 축배부터
가족 함께하는 윈터페스트까지
▶코스타메사
OC페어&이벤트센터(88 Fair Dr)에서는 정오부터 다음날 오전 1시까지 윈터페스트(winterfestoc.com)가 진행된다. 신년맞이 행사로는 오후 9시와 자정에 각각 비치볼 드롭 행사가 펼쳐지며 세계 최대 규모의 눈사람 바운스하우스, 불꽃놀이, 튜브썰매, 아이스 스케이팅 등을 즐길 수 있다.
▶풀러턴
풀러턴시의 주최로 제25회 연례 신년맞이 행사인 '퍼스트 나이트 풀러턴'(cityoffullerton.com)이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다운타운 하버 불러바드와 포모나, 윌셔 애비뉴 사이에서 펼쳐진다. 가족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주류는 제외한 음식과 음료수를 비롯해 라이브 공연, 외줄타기, 게임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
▶라구나비치
럭셔리 호텔인 몬타지리조트(30801 South Coast Highway)에서는 오후 5시부터 새벽 1시까지 3가지 메뉴의 만찬과 칵테일 등을 즐기며 유명 팝가수이자 기타리스트인 케니 로긴스와 팝밴드 셰도박서스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셀러브레이트 2017 시사이드(CELEBRATE 2017 SEASIDE) 이벤트가 진행된다. 티켓값은 시간대별 프로그램에 따라 성인은 125달러부터, 4~12세 아동은 40달러부터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 새벽 12시30분까지는 5~12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가라오케, 게임, 영화, 저녁식사 등을 즐길 수 있는 페인트박스 파티도 열린다.
▶어바인
호텔 어바인(17900 Jamboree Rd.)의 레드바&라운지에서는 DJ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신년맞이 샴페인 축배를 들 수 있는 행사가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진행된다. 칵테일과 야식 메뉴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는 25달러다.
▶뉴포트비치
아일랜드호텔의 아쿠아라운지(aqualoungenb.com, 690 Newport Center Dr.)에서 블랙&화이트 댄스 파티가 오후 9시부터 개최된다. 입장료는 100달러이며 검정과 흰색 옷을 입어야 한다. 또 리츠프라임시푸드(ritzprimeseafood.com, 2801 West Coast Hwy.)에서는 오후 8시부터 새벽 1시까지 라이브 음악연주를 감상하며 굴, 성게알, 알라스카대게, 푸아그라, 랍스터 팟 파이 등 6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는 만찬 코스를 마련한다. 티켓은 150달러다.
▶애너하임
히트 울트라 라운지(heatoc.com, 400 Disney Way)에서는 오후 9시부터 새벽 2시까지 뉴욕 맨해튼에서 진행되는 신년 카운트다운을 생방송으로 보면서 샴페인 건배를 할 수 있다.
특히 디즈니랜드의 불꽃놀이가 보이는 전망으로 축하 풍선 드롭, 색종이 대포 등이 터지면서 신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티켓은 20달러다. 또 하이웨이39 이벤트센터(highway39.com, 1563 S. State College Blvd.)에서도 오후 7시부터 새벽 1시까지 애너하임 화이트하우스 레스토랑의 케이터링 음식과 함께 록밴드의 라이브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입장료는 95달러다.
박낙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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