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 메트로가 오는 2018년까지 91개 전 역사에서 무료 와이파이(Wi-fi)를 제공한다.
27일 메트로 측은 그간 검토해 온 역내 무료 무선 인터넷 설치안을 최종 승인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메트로는 지난 8월 메트로 센터·갤러리 플레이스·주디서리 스퀘어·유니언 스테이션·알카이브스·랑팡 플라자 등 6개 역에서 45일간 와이파이를 시범 운영하고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은 바 있다.
한편 내년 여름에 시작될 이번 프로젝트는 2017년 말까지 전체의 약 60%, 2018년 말까지 모든 역에 와이파이를 설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