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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워싱턴대 신임총장 선출

Washington DC

2017.01.09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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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블랑 현 마이애미대 부총장
조지워싱턴 대학 신임총장으로 토머스 르블랑(사진) 마이애미 대학 부총장이 선임됐다.

대학 이사회 발표에 따르면 61세의 르블랑 부총장은 컴퓨터과학 교수 출신으로 전국44위의 마이애미 대학의 학문과 재정부문을 지난 10년간 책임져 왔다. 넬슨 카보넬 이사장은 “대학을 이끌 검증된 리더를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면서 “르블랑 부총장은 대학의 300년 전통을 이을 이상적인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르블랑 부총장은 “조지 워싱턴 대학 총장으로 임명된 데 무한한 영광을 느낀다”며 “미국의 수도에 위치한 조지워싱턴대 특유의 활기차고 역동적인 교육적 환경을 보다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재직한 스티븐 냅 총장의 임기는 오는 7월 말 마무리된다. 신임 르블랑 총장은 8월1일 정식 취임 할 예정이다.


박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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