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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해밀턴’ 볼티모어 온다
Washington DC
2017.01.19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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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2019시즌, 히포드롬 극장에서
2016 토니상 11개 부분을 휩쓴 뮤지컬 ‘해밀턴’(Hamilton)이 볼티모어에 온다.
볼티모어 히포드롬 극장은 2017~2018시즌 공연을 발표하면서 3월부터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하는 해밀턴이 내년 시즌 볼티모어에 온다고 18일 밝혔다.
볼티모어 공연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일정과 티켓 가격 등을 공지할 것이라고 히포드롬 극장 측은 밝혔다.
뮤지컬 해밀턴은 미국 건국의 아버지 중 한 명이자 10달러 지폐의 얼굴인 초대 재무장관 알렉산더 해밀턴을 중심으로 미국 건국 초기 역사를 다룬 창작 뮤지컬이다. 2015년 8월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렸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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