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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중독 '바지 판사'

New York

2007.11.01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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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지 소송'의 로이 피어슨(사진) 전 판사가 지난달 30일 워싱턴 DC 시정부로부터 해임 무효 청구를 기각당하자 시정부를 상대로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피어슨 전 판사는 지난 6월 말 5400만달러 바지 소송에서 패소한 뒤 워싱턴 DC 행정법원으로부터 해임 판결까지 받아 시정부에 무효 청구를 제기했으나 이마저도 기각 통보를 받았다.

해임 결정이 뒤바뀌지 않자 피어슨 전 판사는 워싱턴 DC 시정부를 직접 고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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