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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감네 '오늘의 런치 스페셜' 5.99불에 드세요

프라임 구이집으로 유명한 LA한인타운 박대감네가 1일부터 '런치스페셜' 메뉴를 선보여 화제다.

LA한인타운 박대감네 제니 김사장이 지난 금요일 투데이 런치스페셜로 준비한 설렁탕이 적혀 있는 칠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LA한인타운 박대감네 제니 김사장이 지난 금요일 투데이 런치스페셜로 준비한 설렁탕이 적혀 있는 칠판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박대감네는 갈비탕 돌솥밥 등 식사를 9~10달러를 제공하지만 매일(월~금요일) 한가지 메뉴를 정해 5.99달러의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1일에는 순두부 2일에는 설농탕을 준비했고 5일(월)에는 우거지갈비탕을 스페셜로 선보일 예정이다.

런치스페셜을 마련한 것은 처음이라는 제니 김 사장은 "최근 불경기로 힘들어하는 직장인들과 한인들을 위해 스페셜을 마련했다"면서 "박대감네의 자부심으로 어머니가 만들어주시는 맛으로 정성을 다해 대접하겠다"라고 말했다.

'투데이 런치스페셜' 메뉴는 매일 바뀌며 김사장과 주방장이 당일 배송되는 야채 및 고기들의 상태와 신선도를 보고 메뉴를 결정한다.

김사장은 "손님들의 반응이 예상보다 좋다"면서 "매일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구이집과 별 상관없는 볶음밥 순두부 등을 서프라이즈 메뉴로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고객들이 좋아하는 스페셜 메뉴는 정식메뉴에 포함시킬 계획도 하고 있다.

▷문의: (213)380-1717

백정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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