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쇼=뉴욕은 바야흐로 초콜릿 타운. 제 10회 뉴욕 초콜릿쇼가 맨해튼 메트로폴리탄 파빌리온과 알트만 빌딩에서 시작됐다. 브루클린 자크 토레에서 일본 마리스까지 50여종의 초컬릿 업체가 나와 시식 코너를 마련한다. 티켓 성인 $28 12세 미만 어린이는 무료. www.chocolateshow.com(9~11일 125 웨스트 18스트릿 6 & 7애브뉴 사이)
◇참치 자르기 묘기 대행진=뉴저지 엣지워터의 미츠와 수퍼마켓에서는 10일과 11일 정오와 오후 3시 대형 참치 자르기 묘기가 벌어진다. 400파운드짜리 블루핀투나가 생선회로 잘라지는 과정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www.mitsuwanj.com (595 리버로드 에지워터 201-941-9113)
◇아시아현대미술박람회=허드슨강변에서 뉴욕 최초의 아시아 현대미술 박람회(ACAF)가 열리고 있다. 뉴욕을 비롯 한국.중국.일본 등 10개국에서 80여개 화랑이 참가한다. 유에 민준 장 시아오강 등 세계 미술 스타들의 작품도 볼 수 있다. 티켓은 성인 $15 학생.노인은 $5.www.acafny.com(8~12일 12애브뉴@52스트릿 212-653-3360)
◇티벳 만다라 콘서트=티벳 승려들이 맨해튼 컬럼비아대학교 인근 세인트존성당에서 콘서트를 연다. 10피트길이의 혼 북 종 심벌즈 트럼펫 등 합주단과 함께 불교음악을 선사한다.(9일 오후 7시 1047 암스테르담 애브뉴@112스트릿 212-316-7449)
◇가브리엘 트란치나=플러싱에서 재즈싱어를 만나자. 맨해튼 블루노트와 버드랜드에서 콘서트를 여는 재즈 보컬리스트 가브리엘 트란치나가 9일 오후 8시 플러싱 타운홀에서 리사이틀을 연다. 브라질의 보사노바리듬에서 프렌치 샹송까지 재즈를 넘어서 감미로운 목소리를 선사한다. 티켓 $20.(137-35 노던블러바드 718-463-7700)
◇단풍놀이 크루즈=단풍이 뉴욕까지 내려왔다. 녹색나무들이 노랑색 갈색 붉은색으로 옷을 갈아 입는 중이다. 서클라인은 허드슨강 계곡을 따라 5시간 반 단풍놀이 크루즈 제파이어를 운항한다. 11일이 단풍놀이 마지막 크루즈날. 뉴저지 팰리세이드의 단풍 절벽이 그야말로 절경이다. 푸짐한 아침.점심.디저트를 제공하며 공짜 와인 시음회도 열린다. 1층에서는 생음악과 댄스도 즐길 수 있다. 오전 10시 30분 승선 11시 출발 4시30분 귀항. 예매 $99 현장구매 $115(팁 포함) (피어16 사우스스트릿 시포트 866-925-46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