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끝까지 눈을 땔 수 없이 액션으로 가득 찬 논스톱 액션. 15년 만에 돌아온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트리플 엑스 리턴즈(xXx: Return of Xander Cage)'가 지난 20일 개봉한 후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화끈한 액션도 흥행요인 중 하나지만 무엇보다 배우 한 명 한 명 개성 넘치는 연기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트리플 엑스 리턴즈'는 전설의 스파이 샌더 케이지(빈 디젤)가 위성을 불법적으로 조종할 수 있는 판도라 박스를 찾는 과정을 그린 영화다. 이 과정에서 그는 '트리플 엑스'를 재결성하며 전세계에 흩어진 요원들을 소집해 악의 무리와 대결한다. 이번 영화엔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 스타 빈 디젤은 물론 '로그원: 스타워즈 스토리'에 출연한 중국배우 견자단, '옹박' 시리즈의 태국배우 토니 자는 물론 전 엑소 멤버 크리스와 '어벤져스' 시리즈의 사무엘 L. 잭슨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다.
발리우드의 스타 '디피카 파두콘'을 과감하게 여주인공으로 내세웠다. 여성들이 힘을 합쳐 스토리라인을 이끌어 나가는 모습은 여타 액션 영화에서 보기 힘든 모습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