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애'는 버섯 약초 은행 엑기스 굴 엑기스 다시마 엑기스 마늘 엑기스 녹가 추출물 로얄제리 등 하늘 땅 바다에서 건강에 좋다고 하는 것은 전부 다 들어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야말로 보약 중의 보약인 셈이다.
가격은 2000알에 270달러로 하루에 10알씩 200일 가량 복용할 수 있다.
우메켄의 이성주 광고실장은 "부모 뿐만 아니라 할아버지 할머니의 연말 효도선물로 건강식품을 필수"라며 "그가운데 자애는 최고의 효도선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우메켄은 흡수력이 빠른 발효 L형 유산칼슘으로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L-Cal'과 여성 호르몬을 촉진시켜 갱년기 여성에 특히 좋은 '석류'도 인기 효도선물로 내놨다. 토런스에 위치한 또다른 건강식품 업체인 카메리카는 일본에서 직수입한 우미 노 쉬주쿠 후코이단을 선보인다.
이 건강식품은 일본 오키나와에서 나는 갈조류에서 추출되는 다당체 성분인 후코이단이 몸에 흡수되면서 면역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복용자의 70%가 암 환자다.
오츠카 사장은 "암 환자 외에 40대 이후 성인 남성과 여성에게 모두 좋은 건강식품"이라며 "그들의 면역력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120알이 든 한 병에 330달러고 드링크로는 30병에 880달러다. 바로돈 SF는 당뇨로 고생하는 부모 및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안성맞춤이라는 사이클로지를 효도선물로 선보인다.
특히 이 식품은 당뇨 예방용으로도 그만이다.
바로돈 SF 오승환 사장은 "건강보조식품이지만 당뇨 치료 효과가 있다"며 "복용법 등은 꼭 전문가와 상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한 병당 85달러로 한달가량 복용할 수 있다.
이밖에 오랜 기간 효도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는 매실 꿀 홍삼 및 선상 등 인삼류 건강주스 보약 엑기스 생식 등의 인기도 여전하다.
하지만 건강식품이라고 무조건 다 좋은 것은 아니다. 우선 몸에 맞는 건강식품을 골라야 하며 일정 기간을 거쳐 제품의 성능이 검증된 것을 선택해야 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건강식품은 질병 치료제의 기능보다는 예방 및 보조기능에 주안점을 둬야 한다. 이런 류의 식품에 전적으로 의존했다간 오히려 실제 질병 치료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효도선물로 건강식품 외에 건강용품의 인기도 계속되고 있다. 건강용품은 건강식품에 비해 가격면에서 다소 비싼 편이지만 부모에게 전하는 연말 효도선물로 찾는 손님들도 꾸준히 늘고 있다.
▶건강용품
건강용품에서는 단연 비데가 돋보인다.
치질과 변비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선물 아이템인데다가 예전보다 성능도 좋아져 여러모로 유익하기 때문이다.
한 번 구입하면 10년 가까이 사용 가능하다는 대림도비도시비데의 백남수 사장은 “치질 뿐만 아니라 따뜻한 물로 항문을 마사지 시켜주기 때문에 변비에도 좋다”며 “한국 대림통상의 미주 총판인만큼 애프터 서비스도 48시간 이내에 제공된다”고 말했다.
가격은 텍스, 설치비 포함해서 599달러 비데 두종류와 699달러 비데 한종류가 있다.
지난 5월 미국에 진출한 웅진 비데역시 649달러와 799달러에 비데를 판매하고 있며 오는 11월에는 200달러대 비데도 출시할 계획이다.
웅진 비데 임희택 디렉터는 “이 비데의 MF 필터는 세라믹 필터로 필터 기공 크기가 머리카락의 10분의 1 밖에 안돼 중금속등 부유물질 걸러줄 수 있다”며 “비데의 대중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데 외에 기초체력 유지에 좋은 러닝머신과 추운 겨울날씨에 그만인 전기 요, 전기 장판, 전기 담요, 그리고 옥 매트 등을 효도선물로 찾는 고객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