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욱 목사가 인도하는 부흥회는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라는 제목으로 27일 저녁 7시 30분 첫 집회를 시작, 28일 새벽 예배와 오후 6시에 열린 저녁 집회, 그리고 29일 2부와 3부 주일예배에도 은혜의 말씀을 선포하는 등, 총 5회에 걸쳐 한우리교회 성도들과 은혜의 시간을 함께 했다.
정성욱 목사는 금요일 첫 집회에서 ‘다른 복은 없나니’라는 제목으로 갈라디아서 1장 4절에서 10절의 말씀을 인용하여 ‘복음이란 무엇인가?’ 그리고 복음을 제대로 잘 알아야 할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목사는 복음의 정의와 함께 ‘거짓 선지자들의 왜곡된 복음과 우리가 확인해야 될 참된 복음은 무엇인가?’라는 질문과 함께 복음의 원리를 세가지로 나누어 설명했다.
복음의 세가지 원리에 대해 정 목사는 “첫째 오직 예수, 이것을 부정하면 복음이 아니고 교회가 아니고 진리가 아니다. 둘째 오직 은혜, 은혜란 아무런 자격이 없는 자에게 하나님이 무조건 적으로 호의를 베푼 것, 셋째 오직 믿음, 피 흘려 십자가에 죽으시고 우리에게 구원을 주신 것을 신뢰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 논리적인 머리로 이해하는 믿음이 아니라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신뢰하는 것이 바로 믿음이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목사는 “우리의 본성은 죄로 뒤덮여 허무하게 죽어서 부패할 것이었으나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것이므로 은혜로 주신 영원한 생명을 잘 받는 방법은 오직 믿음만으로 가능하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정 목사는 ”이번 부흥회를 통해 한우리 성도들이 참되고 순수한 복음을 확인하고 그 복음 위에 튼튼한 믿음을 세우고 예수님을 닮아가는 선교적인 삶을 살아가길 축복한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