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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날개 13억개 등 140억달러 소비

30초 광고 500만불, 10년새 2배 껑충

수퍼보울 당일에는 배달음식 판매도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미국소매업협회(NRF)는 이날 하루에만 피자 400만 판에 닭날개 13억3000만개가 소비될 것으로 전망했다. 약 10㎝ 길이의 닭날개를 모두 이으면 지구를 3바퀴(약12만㎞) 돌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양이다.

수퍼보울이 열리는 '수퍼 선데이'에는 미국에서만 140억달러 이상의 소비가 이뤄질 것으로 NRF는 예측했다. TV 광고료 역시 천문학적인 규모다. 폭스(채널11)가 중계하는 올해 경기의 광고단가는 30초 기준 500만~550만달러로 추정된다. 30초 광고 액수는 10년 전에 비해 비용이 두 배로 뛰었다. 폭스가 수퍼보울 중계를 통해 얻는 광고수입은 무려 2억475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에 맞춰 미국인들의 자부심과 애국심을 강조하는 광고가 많아졌다. 90초 광고에 1550만달러를 쏟아부은 현대자동차는 전설의 쿼터백 조 몬태나를 내세워 파병 군인과 가족에 대한 스토리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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