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으로 복음 전파 앞장"…뉴욕기독교방송 합창단
유진웅 음악감독 취임
이날 취임한 유진웅 교수가 음악학과장을 맡고 있는 뉴욕칼빈신학교(원)의 학장 윤요셉 목사는 설교를 통해 "유 교수는 단장.감독.원장 등 감투가 많다. 감투가 무거우면 고개가 숙여진다. 낮아지라고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때가 되면 높여주실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CBSN 사장 문석진 목사는 "뉴저지.커네티컷 등 멀리서 합창단 창단 2주년을 축하하러 와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린다"며 "이제 유진웅 감독은 합창단과 함께 '주의 이름 높이는 CBSN합창단'이 되어달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날 사장 문 목사는 유 교수에게 뉴욕기독교방송 합창단 음악감독 및 지휘자 위촉장을 전달했다.
신임 음악감독 및 지휘자 유 교수는 "찬양을 통해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해 복음 전파에 앞장서는 합창단이 되길 약속 드린다"고 밝혔다.
지휘자 공개모집을 통해 2대 지휘자로 선정된 유 음악감독은 경희대 음대, NYU 음악대학원을 졸업했다. 뉴욕칼빈신학교(원) 학과장, 뉴욕기독부부 합창단장 및 지휘자, 뉴욕미션오케스트라 지휘자 등을 역임했다.
한편 CBSN합창단은 지역사회에 찬양을 통한 전도.선교의 사명을 감당하길 원하는 단원을 모집하고 있다. 교회음악을 사랑하는 세례교인 이상의 전공자 또는 비전공자 모두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cbsnewyork.net) 참조. 문의 516-477-0818, 718-414-4848.
이승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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