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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임신 중 남편들의 성욕 푸는 법, 외도?!

“지나가는 다른 여자만 봐도 미칠 것 같다... 하지만 그러한 생각조차 임신한 아내에게 죄스럽다”

조사기관 : 온라인 리서치기관 (주)폴에버
조사대상 : 성인남녀 384명
조사기간 : 2007년 11/25~11/27
신뢰도 : 95%
표준오차 : ± 1.93%.

사람이 좀처럼 참기 힘든 3가지 본능가운데 하나가 바로 성욕이다. 대한민국의 남편들은 아내가 임신했을 경우 어떻게 성욕을 다스릴까.

결혼 후 아이를 가진 성인남녀 384명을 대상으로 “아내가 임신했을 경우 남편은 욕구를 어떻게 해결 했는가”라는 설문조사 결과 40%가 넘는 남편들이 자위를 통해 욕구를 푼 것으로 조사되었다.

자위를 통해 욕구를 풀었다는 회사원 양성진(가명.37)씨는 “여자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지만 양심에 가책을 느껴 자위를 통해 풀었다”며 “하지만 한편으론 자위로도 채워지지 않는 욕구들로 인해 많이 힘들었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성매매를 통해 성욕을 푼 남편들은 얼마나 될까. 설문조사결과 아내가 임신 중에 돈을 주고 여자를 사 풀었던 남편들은 10명중 1명꼴인 10%내외의 응답률을 나타냈다.

과거 아내가 임신 했을 때 집창촌에서 욕구를 풀었다는 주기철(가명.42)씨는 “성욕이 생길 때면 점심시간을 이용해 집창촌에서 풀었다”며 아직도 그 일만 생각하면 아내에게 미안하다고 귀띔했다. 하지만 정부 시책으로 집창촌이 많이 죽은 이유로 요즘 예비아빠들은 안마방을 이용한다고 한다. 제발 걸리지 마시길.

이렇듯 남자들에게 성욕을 참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다. 하지만 아무리 급하다지만 임신한 아내를 놔두고 바람 피우는 사람도 있을까. 조사결과 아내의 임신 중에 외도를 한 사람은 20명중 1명꼴로 전체 5%를 차지했다. 만약 이런 사람들에게 법적으로 섹스를 금한다면 발발이가 될지도 모르겠다.

반면 가장 바람직한(?) 욕구해소는 무엇이 있을까. 임신이란 부부가 함께 만든 신성한 과업이다. 때문에 그걸 해쳐 나가는 일 또한 두 사람의 몫일 것이다. 이렇듯 아내와 함께 오럴 같은 간접성행위를 하는 사람은 3명중 1명꼴인 30%를 차지해 자위다음으로 높은 응답률을 나타냈다.

지금도 아내의 임신으로 인해 남모를 괴로움(?)에 빠져있는 예비아빠들이 있다. 성매매, 외도, 자위…선택은 자유다. 스스로가 부끄럽지 않는 아버지, 남편으로 남길 바란다.

맨홀=박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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